‘목포행 완행열차’ 불러 상금 700만원과 가수인증서 받아
  • ▲ 지난 19일 제천 여름광장에서 열린 ‘제23회 제천박달가요제’에서 ‘목포행 완행열차’를 불러 대상을 차지한 손동욱(35·경남 김해)씨가 이상천 시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손동욱씨는 상금 700만원과 가수인증서를 받았다.ⓒ제천시
    ▲ 지난 19일 제천 여름광장에서 열린 ‘제23회 제천박달가요제’에서 ‘목포행 완행열차’를 불러 대상을 차지한 손동욱(35·경남 김해)씨가 이상천 시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손동욱씨는 상금 700만원과 가수인증서를 받았다.ⓒ제천시

    충북 ‘제23회 제천박달가요제’에서 ‘목포행 완행열차’를 부른 손동욱 씨(35·경남 김해)가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19일 제천 여름광장 특설무대에서 방송인 김승현과 가수 강소리 진행으로 열린 박달가요제에는 21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오른 10팀의 진출자가 무대에 올라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이날 대상을 차지한 손동욱씨는 상금 700만원과 가수인증서를, 금상은 ‘내가 바보야’를 부른 이상훈(남·23, 경기 수원), 은상은 손세윤(남·37, 부산), 동상은 윤서령(여·17, 충북 청주), 인기상은 정재욱(남·27, 경북 영천) 씨가 각각 수상했다.

    제천박달가요제는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이 주최하고 CJB청주방송이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