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7시, 조국·문재인 퇴진 세종시민행동 주관… 사퇴촉구 ‘규탄대회’
  • ▲ 조국·문재인 퇴진 ‘촛불집회’ 포스터.ⓒ조국·문재인 퇴진 세종시민행동
    ▲ 조국·문재인 퇴진 ‘촛불집회’ 포스터.ⓒ조국·문재인 퇴진 세종시민행동
    조국·문재인 퇴진 세종시민행동이 26일 조국 법무부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규탄집회를 연다.

    이들은 이날 저녁 7시 세종호수공원에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세종시민들이 촛불을 들기로 했다”며 25일 밝혔다.

    이어 “조국 게이트로 인해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대한민국이 송두리째 흔들리며 위기를 맞고 있다”며 “학생·교수·의사·종교인·법조인·시민단체 등 대다수의 국민들이 잘못된 나라를 바로잡기 위해 시국선언과 촛불집회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민행동은 집회를 통해 “문재인 정권은 국민들의 민심을 뒤로 하고 마이웨이의 길을 간다. 매일 쏟아져 나오는 조국 일가의 의혹에도 불구하고 조국은 묵묵부답과 거짓말로 국민들을 기만하며 조롱하고 있다”며 조 장관의 사퇴를 강력 촉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