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설전시관 운영… ‘세종의 기억·찬란한 내일’ 특별전시
  • ▲ 세종호수공원 내 마련된 송담만리전시관.ⓒ세종시
    ▲ 세종호수공원 내 마련된 송담만리전시관.ⓒ세종시
    세종시가 세종호수공원 내 마련된 복합문화휴게시설인 송담만리전시관을 개관하고 2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송담만리는 세종호수공원 일대의 옛 지명인 ‘송담리’와 ‘명견만리’의 합성어다.

    시는 송담만리를 세종의 추억과 미래가 공존하고 소통하는 문화쉼터로 활용하기 위해 시설 내부를 리모델링해 상설전시실과 체험학습공간을 조성했다.

    개관기념으로 개관 당일부터 올 연말까지 송담만리 내 상설전시실에서 ‘세종의 기억, 찬란한 내일’을 주제로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종시가 출범되기까지의 여정 △행복도시 세종에서 시민들이 만들어내는 행복한 일상 △도시와 농촌의 조화로운 풍경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김려수 자치분권과장은 “앞으로 송담만리전시관은 지역예술가 뿐만 아니라 시민들 누구나 쉽게 작품을 전시할 수 있고 쉽게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오픈갤러리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