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체육공원·각 종목별 경기장… 23개 종목 9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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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제5회 세종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7일 조치원체육공원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23일 세종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세종시민 900여명이 참가한다.이번 대회는 총 23개의 종목으로 16개의 정식종목, 5개의 명랑경기와 2개의 전시종목으로 진행되며 장애인 참가 선수들이 좋아하는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키다리삐에로 등 부대행사도 함께 준비돼 참가자 전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은웅 사무처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각 읍·면·동 대표 및 장애인단체 기관장 분들의 도움이 컸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한편, 203특공여단과 1365자원봉사자, 우송대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나서 더욱 뜻 깊은 대회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