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 9년째…행정처분 카드로 공장 재가동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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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천군청 모습.ⓒ서천군
충남 서천군이 장기간 방치된 DI동일㈜ 폐쇄공장 문제 해결을 위해 본격적인 행정 조치에 나섰다.군은 13일 장항원수농공단지 내 해당 공장이 지난 2016년 가동 중단 이후 재가동되지 않으면서 지역경제 위축과 산업단지 이미지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고 밝혔다.군은 그동안 공장 재가동을 위한 협의와 활용계획 제출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나, 뚜렷한 진전이 없자 보다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이에 따라 군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행정처분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특히 공장 매각과 관련한 자료 제출을 요청하는 한편, 입주계약 해지 여부도 검토하는 등 실질적인 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산업단지의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군 관계자는 “장기간 방치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원칙에 기반한 행정을 통해 공장 정상화를 조속히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