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전서 열린 시도의회의장 협의회서 사무총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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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는 김종천 의장(49)이 20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제16대 후반기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김 의장은 16대 전반기 부회장에 이어 후반기 사무총장에 선임됨에 따라 앞으로 전국 17개 시도의회의장들과 원활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방자치법 개정 관철과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등 실질적 자치분권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김 의장은 사무총장 선임과 관련해 “지방자치는 민주적 시민의식의 성숙과 함께 진정한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대적 요구”라며 “전국시도의회가 지방분권과 자치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의 역량을 한데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남 금산군 추부가 고향인 김 의장은 금산추부초·중, 충남기계공고, 중경공업전문대학 전자과, 충남대 평화안보대학원 국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배재대 정치행정학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다.김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전 서구 5가 지역구로 3선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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