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새벽, 주민 20여명 대피…코나차량 1대·충전시설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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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4시 22분께 세종시 고운동 한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충전 중인 코나 전기자동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불로 인해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코나 차량 1대와 충전시설을 모두 태우고 35분 만에 진화됐다.
하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자동차가 충전 중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피해 규모와 정확한 화재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