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27일 대학생·평가대행자·승인기관·협의기관 등 대상
-
금강유역환경청이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충남대에서 오는 20일과 27일 환경영향평가 전문인력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영향평가에 관심 있는 일반인, 대학생 및 업무를 담당하는 환경영향평가 협의기관, 승인기관,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에서는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 주요 사업별 평가 사례, 분야별 평가방법, 영향 저감방안 및 문제점 등에 대한 현장감 있는 강의와 토론하는 자리로 구성·운영한다.
특히 산업단지, 도로, 석산개발, 폐기물처리시설 사업 등 주요 사업의 쟁점사항에 대한 협의사례를 발표하고 동식물상, 수질, 대기 및 소음진동, 발암위해도 등에 대한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에 필요한 교재비, 수업료 등 모든 경비는 무료이며, 교육 희망자는 금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 및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팩스(042-865-0759)나 전자메일 또는 방문·우편으로(금강유역환경청 환경평가과) 오는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승희 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환경영향평가 업무 관계자의 전문성을 높여 실제 현장에 맞게 환경영향평가가 이뤄져 친화적인 개발과 국민의 환경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