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1대 총선 대덕구 출마할 듯
-
박영순 대전정무부시장이 18일 퇴임한다.박 부시장은 지난해 7월 11일 민선7기 첫 정무부시장을 맡아 1년간 대전시 발전을 일해 왔다.박 부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내년 21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공천(대덕구)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6‧13지방선거 당시 허태정 시장과 지난해 대전시장 출마를 놓고 시장후보 공천을 놓고 경선을 벌였던 박 부시장은 정무부시장 취임 이후 대전발전을 위해 중앙부처와 정치권과 가교역할을 해왔다.박 부시장은 충남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사회혁신수석실 선임행정관, 민선6기 대전시 정무 특보 등을 역임했다.한편 박 부시장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