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나라 초·중·고등부 출전…대걸이·본때뵈기 등
  • ▲ 지난해 대회 모습.ⓒ제천시
    ▲ 지난해 대회 모습.ⓒ제천시

    ‘제2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국제택견대회’가 12∼14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막이 오른다.

    이번 대회는 국가무형문화재이며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택견과 한국 전통무예를 계승발전하고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택견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 택견협회(회장 이동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0개국의 외국인 선수 50명을 포함한 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석한다.

    종목은 유치·초·중·고등부 맞서기와 초·중·고등부 대걸이 개인전과 국제경기 대걸이 개인전, 국제부 본때뵈기 및 막뵈기 개인·단체전 등이 진행된다.

    택견연무, 호신술 개인전과 단체시범 등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