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kg 한 망 2400원 할인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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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충남지역본부가 양파 과잉 생산과 소비위축에 따른 가격 하락을 해소하기 위해 양파 소비촉진 활동에 나섰다.2일 충남농협에 따르면 올 해 양파는 작황호조로 생산량 132만t을 예상하고 있으며 최대 19만t의 과잉생산이 전망되고, 가격대도 하락하여 전년대배 42% 감소한 430원(kg)대까지 하락(7월 1일 기준)해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양파소비촉진을 위해 충남 관내 하나로마트 120여 곳에서 양파 특판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충남농협은 3kg구성 한 망당 2400원대 가격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소비확대를 전개하고 있다.충남농협은 대전시 중구 대사동 농협 대사동지점 주차장과 충남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 농협 충남지역본부에서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대전)에 운영하는 직거래장터에서 논산지역 양파를 시중가 대비 최대 30% 할인 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농협은 판매처 확대를 위해 대만과 러시아 바이어와 수출협상을 통해 해외수출도 추진하고 있다.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는 충남 관내 66개 영업점에서 약 21t의 양파를 고객에게 전달하며 양파 소비촉진에 동참하고 있다.조소행 본부장은 “앞으로 임직원 양파 팔아주기와 소비확대 추진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다양한 판로 개척을 위해 모든 계열사들과 협력해 양파 수급조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