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창(주) 등 ‘성장성’ 높은 16개社…도, 경제활력 기대
  • ▲ 충북도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북도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전국대비 ‘4%경제’ 실현의 선봉장 역할을 하게 될 충북의 ‘우수(스타)기업’이 선정됐다. 

    충북도는 8일 지역우수 중소기업 16개사를 ‘2019년 충북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본사가 충북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중에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억~400억원, 최근 5년 평균 매출증가율 5%이상, R&D투자비중 평균 1%이상 등의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기술 전담PM(Project Manager), 기술혁신 활동 지원, 상용화 R&D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강소기업 및 월드클래스300기업으로 육성하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은 평균 매출액이 123억원, 평균 수출액 18억원, R&D투자액 4억5000만 원이고, 스마트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제품 등 전·방 연관 업종에 해당한다.

    스타기업은 성창(주), ㈜3A, ㈜신화아이티, 산전정밀(주), ㈜디에이치, ㈜대현하이텍, ㈜대한아이엠, ㈜참선진녹즙, ㈜아이윈, ㈜한랩, 성원메티컬(주), ㈜알이티, ㈜국보싸이언스, ㈜토마스케이블, ㈜코본테크, 한백식품(주) 등 16개다.

    이들에게는 1년간 최대 3600만원의 사업비와 3년간(최대 5년) 기업성장 컨설팅, 기술사업화, 수출마케팅 등 전용프로그램과 전담PM을 통해 기술 및 경영 애로사항 해소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을 받게 된다.

    김상규 전략산업과장은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중 요건심사, 발표평가, 현장심사 등을 통해 스타기업을 선정했다”며 “선정된 기업들이 충북 스타기업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충북 경제 4% 달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역량 강화 및 지역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