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설립자 故 민송 권영우 박사 추념 ‘글짓기 대회’
  • ▲ 전국 민송백일장에서 장원을 차지한 부문별 학생들이 수상 후, 이용걸 세명대 총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명대
    ▲ 전국 민송백일장에서 장원을 차지한 부문별 학생들이 수상 후, 이용걸 세명대 총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명대

    세명대학교가 지난 29일 주관한 ‘제4회 전국 민송백일장’ 운문부문에서 중등부 김지은(서울 봉원중), 고등부 조현정(서울 중앙여고), 대학일반부 김지영씨(세명대)가 각각 장원을 차지했다.

    산문부문에는 중등부 지유찬(대제중), 고등부 권희수(진명여고) 학생이 장원을 수상했다.  

    부문별 장원을 차지한 참가자에게는 세명대 총장이 수여하는 상장과 함께 중·고등부 50만원, 대학일반부 1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민송백일장’은 세명대 설립자 고 민송 권영우 박사의 교육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글짓기 대회로 올해는 중·고등학생, 대학·일반부 참가자 500여명이 참가해 ‘아버지’를 제시어로 운문(시), 산문(수필) 부문으로 나눠 글 솜씨를 뽐냈다.

    가장 적극적으로 대회에 참가한 대제중(제천), 고양예고(고양시)가 단체상을 받았다.

    이날 민송백일장에는 초대 청소년보호위원장을 지낸 강지원 변호사를 초청해 ‘나의 적성’을 주제로 한 명사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