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시정철학, 시정 운영방향 등 소통강화·공감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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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공직자 역량을 강화하고 민선7기 시정철학과 시정 운영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직자 맞춤형 테마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청 소속 공직자 600명을 대상으로 하는 테마교육은 이달 24일부터 6월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모두 6기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은 △일과 삶의 균형 워라밸 △커뮤니케이션 및 소통 향상 △스트레스 해소 힐링 △문화체험 감성충전 △내 고장 바로알기 등 모두 5개 주제다.
시는 직원 각자가 원하는 테마의 내용을 직접 선택·참여하도록 해 자율·능동적 직무역량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민선7기 시정철학인 체류형 관광, 6차 산업, 저성장 시대 일자리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지역발전 워크숍, 벤치마킹 등을 통해 시정 발전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팀워크 향상을 위한 과제 수행을 통해 직원 간 공동체 의식과 조직 결속력을 다지고 민원응대 친절서비스 향상 교육도 병행한다.
김수동 자치행정과 인사팀장은 “이번 교육이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의 다각적 업무시야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공직사회 내부의 소통강화와 협업을 통해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