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시작으로 도내 11개 지역 간담회
  • ▲ 충북도교육청.ⓒ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북도교육청.ⓒ뉴데일리 충청본부 D/B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지역교육공동체와의 소통 행보에 나선다.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단양지역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도내 11개 지역을 돌며 ‘지역별 정책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지역별 교육지원청 업무보고, 기초의회의원 간담회, 행복교육지구 마을활동가들과의 소통토론회, 지역 청문관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기초의회, 지역 청문관 간담회는 도교육청의 교육 정책과 주요 업무, 각종 현안에 대해 지역 교육 공동체 구성원들과 김 교육감이 직접 대화하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행복교육지구 마을 활동가들과의 소통토론회’를 진행해 마을교육활동을 운영하면서 느낀 어려움, 교육청과 지자체에 제안하고 싶은 점 등을 직접 듣고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김상열 정책기획과장은 “마을활동가들과의 소통 토론회는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마을 활동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행복교육지구 운영에 대한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