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2019∼2021년 사업비 지원,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 육성
  • ▲ 세명대 정문.ⓒ세명대
    ▲ 세명대 정문.ⓒ세명대
    세명대(총장 이용걸)는 27일 발표된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사업) 평가에서 2단계 진입이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LINC+사업’은 기업체와 함께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개발해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약정 기업체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명대는 2017년 6월 교육부 산학협력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이 사업을 수행해왔다. 

    교육부는 LINC+사업 기본계획에 의해 참여 대학의 2년 추진실적을 서면·발표심사를 거쳐 평가하고 2단계 진입 대학을 선정했다. 

    선정 대학은 2019~2021년 3년 동안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세명대 LINC+사업단은 바이오산업품질관리학, IoT융합시스템학, CRO임상시험학의 3개 연계전공을 운영하며 협약기업 취업률 84.5%를 기록해 목표치 120.7%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 학생 만족도와 참여기업 만족도 등의 평가항목도 모두 100%에 이르는 우수한 결과를 도출했다.

    세명대 LINC+ 사업단은 향후 2단계 사업에서 기존 3개 연계전공에 더해 4차 산업 에너지 부문 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에너지공학 연계전공을 신설하고, 학생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