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생 67명 선발…수학·과학, 발명분야 9개월간 영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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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장연옥)은 27일 단양중학교 과학관에서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이날 개강식에는 단양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이 선발한 초·중등 학생 67명이 참여해 수학·과학, 발명 분야의 영재교육을 진행한다.교육은 4∼12월 단양중 과학관 등에서 방과 후와 토·일요일을 활용해 모두 100시간을 운영한다.개강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지난해 11, 12월 영재성 검사와 심층면접 등 2단계 전형을 거쳐 선발됐다.영재교육원은 △모둠별 프로젝트학습 △개인과제 연구 소논문 쓰기 △주제학습 위주 탐구활동 △토의 토론학습 △영재캠프 등 학생중심 활동에 기초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잠재적 수학과학 영재와 발명 영재들의 이공계 진로활동을 지원하게 된다.장연옥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활동에서 토론을 통해 집단지성을 발휘해 협력적 문제 해결력을 기르고, 체험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해 리더십과 바른 인성을 겸비한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