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성폭력 예상교육 등 프로그램 운영
  • ▲ 채훈관 유원대 총장(오른쪽 세번째)이 26일 영동 가정폭력 등 통합상담소와 협약식을 갖고 있다.ⓒ유원대학교
    ▲ 채훈관 유원대 총장(오른쪽 세번째)이 26일 영동 가정폭력 등 통합상담소와 협약식을 갖고 있다.ⓒ유원대학교
    유원대학교가 지난 26일 충북 영동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와 성폭력 등으로 인해 신체적, 정서적 피해를 입은 피해자 및 그 가족의 보호·회복과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원대에 따르면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성폭력, 데이트폭력 등의 피해자 보호를 위한 협력 및 지원강화, 상호기관에서 의뢰된 피해자 및 그의 가족에 대한 지원 협력, 폭력 예방교육 협력, 공동의 캠페인 등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채훈관 총장은 협약식에서 “대학 문화의 자유로움 속에 감추어져 있었던 성폭력의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성적 자기결정권에 대한 권리와 의무를 사람들에게 알려 단 하나의 사고라도 미연에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다. 대학 과 지역의 성폭력 예방교육이 일차적인 폭력예방 효과는 물론 사회인식의 변화까지도 가져올수 있다”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WITH YOU’라는 슬로건으로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교육 및 상담과,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유원대 양성평등센터는 지난달  28일 유원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당시 영동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와 함께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