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교류확대·인력양성프로그램개발 등 ‘상생발전’지역·국가 산업발전 선도 대학 ‘혁신모델 창출’
  • ▲ 한국교통대 등 7개 지역중심국립대학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대전에서 산학협력벨트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교통대
    ▲ 한국교통대 등 7개 지역중심국립대학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대전에서 산학협력벨트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교통대
    한국교통대는 18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과 지역·국가 산업발전 등을 선도하는 대학의 혁신모델 창출을 위한 지역중심 국립대학 산학협력벨트(K7U-Belt)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에 참여한 지역중심국립대학은 교통대, 군산대, 금오공대, 부경대, 서울과기대, 창원대, 한밭대 등 7개 대학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한국교통대는 “전국 5개 권역 중 산학협력 우수 지역중심 국립대학 협의회에 참여하는 계기가 됐으며 7개 대학과 산학협력 연계·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산학협력·연구에 관한 인적 교류 확대, 공동 교육과정 운영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정부재정지원 사업에 공동 수행, 공동 연구·학술정보 교류 등 7개 대학이 상호 협력해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박준훈 한국교통대 총장은 “지역중심국립대학 산학협력벨트(K7U-Belt) 양해각서 체결로 우리대학이 타 지역 산학협력 우수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명실상부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나아가는 교두보를 확보했다”면서 “혁신 모델인 7개 대학 ‘광역 혁신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이라는 새로운 모델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