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장 추가 공급…사재기 확산 땐 유통 차질 우려
  • ▲ 충북 영동군 종량제 봉투. ⓒ영동군
    ▲ 충북 영동군 종량제 봉투. ⓒ영동군
    충북 영동군이 종량제 봉투 수급과 관련해 '품귀' 우려를 일축하며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군은 최근 일부 지역에서 제기된 '쓰레기봉투 대란'과 관련, 현재 봉투 공급에는 문제가 없으며 안정적인 수급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종량제 봉투는 재생원료를 활용해 생산돼 원자재 수급 부담을 줄이고 있으며, 군은 안정적 공급을 위해 약 70만 장을 추가 제작해 다음 달 공급할 예정이다.

    가격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군은 종량제 봉투 가격이 조례에 따라 정해지는 만큼 현재 인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 나타난 사재기 현상이 확산될 경우 일시적인 품절 등 유통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군은 판매점 단속과 함께 예비 물량 확보, 유통 점검 등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수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고 가격 인상 계획도 없다"며 "불필요한 사재기는 오히려 공급 불안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