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총장 5월부터·송 총장은 9일부터 임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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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경나 충청대 총장‧송승호 충북보건대 총장.ⓒ충청대‧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 총장에 오경나 현 총장이 재선임되고 충북보건과학대 신임 총장에 송승호 부총장이 각각 선출했다.학교법인 충청원은 지난 8일 대학에서 법인이사회를 열어 오경나 현 총장을 11대 총장으로 재선임했다.이에 따라 오 총장은 오는 5월 1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총장직을 연임한다.오 총장은 2015년 5월 10대 총장에 취임했으며 총장을 맡기 전에는 이사장을 맡았었다.1982년 충청대를 설립한 고 오범식 이사장의 장녀인 오 총장은 경기여고와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캔자스주립대학원(인공지능‧데이터베이스 전공)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또한 충북보건과학대 신임 총장에 송승호 부총장(55)이 선임됐다.학교법인 주성학원이사회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총장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송승호 부총장을 신임 총장으로 임명했다.이에 따라 송 총장은 9일부터 2023년 2월 8일까지 4년의 임기를 맡아 학교를 이끌게 됐다.남대전고와 충남대 공과대학 토목공학과, 대학원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은 송 총장은 1999년 이 대학에서 교수로 임용된 뒤 학생지원실장, 기획행정처장, 대학평의원회 의장 등을 맡아 학교 발전을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