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국장 임태수‧행정국장 신경수 등 538명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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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역사장 시설직으로는 처음으로 3급 승진자가 나왔다.대전시교육청은 24일 박진규 시설과장을 시설직 최초로 3급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2019년 1월 1일자로 53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승진 113명, 전보 274명, 신규임용 27명, 공로연수 및 퇴직 등 124명 등이 자리를 옮기게 된다.시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행정 3급 김영섭(기획조정관)‧조은상(행정국장)‧박노일 씨(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가 정년퇴임에 따라 기획국장에 임태수, 행정국장 신경수씨를, 그리고 박진규씨를 3급으로 승진시켜 대전평생학습관장으로 발령했다.또한 4급(서기관) 승진에는 정회근(기획예산과장), 허진옥(혁신정책과장), 양진석(교육복지안전과장), 엄기표 (행정과장), 우재영(대전교육과학연구원 총무부장), 정종관(대전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조영수(대전교육정보원 총무부장), 그리고 기술 4급으로 김동욱 씨(시설과장)를 각각 서기관으로 승진, 발령했다.시교육청은 재정과 권영희(교육부 파견)‧이양숙(대전 가오고)‧서준호 씨(대전고) 등을 사무관으로 승진시키는 등 승진 3급 1명, 4급 5명, 5급 16명, 6급이하 91명으로 교육행정‧전산‧시설‧공업 등 다양한 직렬에서 승진, 발령했다.한병국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는 대전교육정책의 안정적 추진과 조직개편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발탁해 배치함으로써 조직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한 과장은 “특히 시설 및 안전관리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개선 사업에 매진해 온 박진규 시설과장을 시설직 최초로 3급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임용하고, 여성관리자인 신경수 기획조정관을 행정국장으로 임명함으로써 조직내 소수직의 사기진작, 소통과 공감을 통한 유연한 조직문화 구현 및 교육정책의 다양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