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예성중‧충주고 다목적 강당 ‘신축‧보수’

충북 충주 예성여중 다목적 강당이 신축된다.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은 6일 충주관내 2개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9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18억 6000만원으로 충주예성여중 다목적강당 신축에 12억 5800만원, 충주고등학교 다목적강당 보수 사업에 6억 200만원이다.

충주예성여중은 다목적강당이 없어 우천과 폭염‧혹한 시 체육수업, 각종 동아리 활동 등 교육 과정 운영이 어려웠으며 입학식과 졸업식, 축제 등 행사추진에도 불편함을 겪어 왔다.

또한 1984년 건축돼 노후가 심해 다목적 강당으로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충주고 다목적 강당은 천장, 마감재 등이 떨어져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보수가 시급했다.

이종배 의원은 “국회 전반기 교육문화체육관광위 한국당 간사로서 꾸준히 교육부에 정부지원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득한 결과 2개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면서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충주의 학생‧교직원 안전과 교육 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