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제천시장‧전국청년시장군수구청장회장 역임
  • ▲ 엄태영 신임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위원장.ⓒ한국당 충북도당
    ▲ 엄태영 신임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위원장.ⓒ한국당 충북도당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29일 도당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엄태영 제천단양 당협위원장(60)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엄태영 신임 도당위원장은 중앙당 승인을 거쳐 최종 임명되며 1년간 충북도당을 이끌게 된다.

    엄 위원장은 도당위원장 선출 직후 수락연설을 통해 “지금 당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황폐화되고 있는 경제상황과 문재인 정부의 독선으로 국민불만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럴때 당원 모두가 똘똘 뭉쳐 당을 재건하고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해야함은 물론 모든 의견을 수렴해 제1야당의 역할을 해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출신으로 충북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명지대(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엄 도당위원장은 제천시장(3·4대), 전 전국 청년시장·군수·구청장회 회장, 자유한국당 제천·단양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