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작업치료학과, 세계작업치료사연맹 ‘교육인증’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한국작업치료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교육인증 획득과 동시에 작업치료 교육인증 최우수 교육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24일 중원대에 따르면 WFOT 및 작업치료 교육인증은 작업치료교육과정 제반 지원 시스템을 평가해 국내 작업치료 교육의 질적 향상과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작업치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비전․학과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교원 △시설․설비 △교육성과 등 6개 분야 31개 항목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쳤다.
 
중원대 작업치료학과는 지역 보건소 및 보훈지청 등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한 실습 중심의 교육과 1000 시간 이상의 전일제 임상실습 교육 등 인성함양을 겸비한 실무능력 증진 교육과정 운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수정 작업치료학과장은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서 노인치매 중심 작업치료 교육 및 다양한 보조기기 활용 실습중심 교육 등 학과 특성화를 더욱 발전시켜 미래 복지사회에 주도적 역할을 해나갈 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원대 작업치료학과는 2016년 첫 졸업생 배출을 시작, 2년 연속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생 전원이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