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숲으로의 산책’ 주제 4가지 교육프로그램 진행
  • ▲ 전시 사진 윤제호 작가의 미디어아트.ⓒ직지코리아 페스티벌 조직위
    ▲ 전시 사진 윤제호 작가의 미디어아트.ⓒ직지코리아 페스티벌 조직위

    오는 10월 1일부터 충북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리는 2018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이 23일부터 특별 프리뷰 전시 ‘직지산책’展을 개최한다.

    23일 직지코리아페스티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18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프리뷰 전시 프로젝트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행사로, 현대백화점 충청점 7층에서 2018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의 프리뷰 전시 및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지산책展은 메인 광장에 조성되는 직지숲의 한석현 작가, 흥덕로 일대의 공공설치미술을 담당하는 애나한 작가, 직지코리아 행사기간 중 매일 밤 펼쳐지는 미디어아트를 연출하는 윤제호 작가, 2018청주직지코리아의 미술감독을 맡고 있는 장한나 작가의 작품이 소개된다.

    또 청주의 옛 모습을 성실히 수집해온 남요섭 씨의 소장품 전시를 통해 개인의 수집이 어떻게 역사로 이어지는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전시와 함께 운영되는 교육프로그램은 2018청주직지코리아 파트너인 라폼므현대미술관이 직접 운영하며 현대백화점 충청점 하늘정원 및 커뮤니티룸에서 4가지의 주제로 진행된다.

    ‘직지숲에서 힐링산책-인생 그림 한 장’(9월 1~2일), ‘직지숲에서 인문산책-역사 속 그림을 품고 미래를 짓다’(9월 8~9일), ‘직지숲에서 예술산책-예술, 그 은밀한 이야기’(9월 15~16일),  ‘직지숲에서 피크닉-인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예술 피크닉’(10월 27~28일)이 운영된다.

  • ▲ 김천식 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 사무총(우측), 장근혁 현대백화점 충청점 점장.
ⓒ직지코리아 페스티벌 조직위
    ▲ 김천식 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 사무총(우측), 장근혁 현대백화점 충청점 점장. ⓒ직지코리아 페스티벌 조직위

    이번 전시는 이날 현대백화점 충청점 7층에서 오프닝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2018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이 종료되는 10월 21일까지 열린다.

    특히 이날 오프닝에서 현대백화점의 사랑의입장권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현대백화점이 전달한 기업사랑 사랑의입장권은 임직원 및 고객들의 직지코리아 관람을 통한 문화향유를 돕는 티켓으로 1000장(1000만 원)이 기탁됐다.

    직지코리아조직위 김천식 사무총장은 “2018청주직지코리아에 참여하는 작가들의 기존 작품은 물론 이번 축제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과정과 이유를 엿보고, 축제에도 전시되는 개인의 청주 기록을 한 자리에 모아 완결된 전시로 기획했다”며 “현대백화점과 함께 하는 직지코리아 프리뷰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많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직지 숲으로의 산책’을 주제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