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0명 남녀선수 보은서 개인‧단체전
  • ▲ 2017년 제6회 한국오픈 국제우드볼대회 장면.ⓒ보은군
    ▲ 2017년 제6회 한국오픈 국제우드볼대회 장면.ⓒ보은군

    제1회 보은대추배 전국 우드볼대회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충북 보은 속리산 우드볼구장에서 이색적인 경기를 펼친다.

    보은군우드볼연맹(회장 이재권)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남·여 개인전, 단체전 경기를 펼친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2019년 제11회 아시안컵우드볼선수권대회 개최지인 보은에서 열리는 우드볼대회를 통해 보은군의 우수한 체육시설 인프라 홍보는 물론 우드볼 저변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무공 의미인 우드볼(Woodball)은 말렛(클럽)으로 지름 9.5cm의 나무공을 쳐서 12개의 서로 다른 페어웨이에 설치된 게이트를 통과시켜 친 타수로 경기의 승패를 가리는 경기다.

    우드볼은 친환경의 가치를 추구하는 골프형의 뉴스포츠로 대만에 창시돼 2000년 우리나라에 소개됐으며 현재 대한우드볼연맹 산하에 보은군우드볼협회를 비롯한 각 지역협회와 대학연맹이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