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23일 오전 수업‧24일 10시 ‘등교 조치
  • ▲ 주명현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은 22일 교육청에서 제19호 태풍 ‘솔릭’에 대비한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충북도교육청
    ▲ 주명현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은 22일 교육청에서 제19호 태풍 ‘솔릭’에 대비한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이 제19호 태풍 ‘솔릭’에 대비해 23일 오전 수업실시와 24일 등교시간 10시 이후 조정 등의 내용이 담긴 공문을 도내 각급학교에 긴급 발송했다.

    도교육청은 22일 오후 주명현 부교육감 주재로 태풍 ‘솔릭’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도교육청은 본청 재난안전상황실을 오는 24일까지 복지관 2층에서 운영해 학교 내 피해상황을 실시간 파악하는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각 지역교육지원청과 각급학교에서도 근무조를 편성하고 상황실을 꾸려 비상근무를 하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태풍 ‘솔릭’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교육부, 충북도청, 충북지방경찰청, 산하기관 등과 비상연락을 유지하면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유영한 체육보건안전과장은 “학생 안전을 위해 긴급하게 학사일정을 조정했다”면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민 모두가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