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3기 농정자문·농업정책 발굴 역할…내달 20일까지 접수
  • 세종시청사.ⓒ세종시
    ▲ 세종시청사.ⓒ세종시

    세종시가 농업 주요정책에 대한 자문 및 영농인과의 소통역할을 담당하게 될 ‘제3대 명예농업부시장’을 다음달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제3대 명예농업부시장은 그간 추진해온 3농(근교농업, 관광농업, 식품연계농업)을 공고히 하고 농업 현장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명예농업부시장은 농업분야의 새로운 흐름인 △안정적 농업소득 기반조성 △로컬푸드운동 2단계 추진 △주민참여형 특화농업 확산 등 시정 3기 세종시 농업의 주요정책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명예농업부시장은 이상기후변화 및 농촌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새로운 농업정책을 발굴해 시정에 담아내는 농업인들의 든든한 후견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본인이 직접 지원하거나 역량 있는 적임자 추천도 가능하다.

    명예농업부시장 지원서 및 추천서는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 거주지 읍·면·동(산업부서)과 세종시청 농업축산과(농업정책담당)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그간 세종시 농정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조원무 2대 명예농업부시장은 오는 10월 19일부로 2년의 임기가 만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