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21회 책읽는 청주 선포식도
  • ▲ 2018 맑은고을 북(BOOK)누리 축제 장면.ⓒ청주시
    ▲ 2018 맑은고을 북(BOOK)누리 축제 장면.ⓒ청주시

    2018 맑은고을 북(BOOK)누리 축제가 지난 18일 청주시립도서관과 보람어린이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책을 읽고 체험도 하는 등 ‘오감만족 축제’가 됐다.

    맑은고을 북누리 축제는 ‘독서, 일상의 휴(休) ; 흥미진진~책과 함께’라는 주제로 제21회 책읽는청주 선포식과 함께 막이 올랐다.

    청주시립도서관에서는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의 저자 이병률 작가와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의 저자 백영옥 작가의 릴레이 강연이 열렸다. 이어 보람어린이공원 이야기존에서는 그림책 작가가 직접 그림책을 읽어주고 관련 체험활동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 한범덕 청주시장이 지난 18일 청주시립도서관이 주최한 2018 맑은고을 북(BOOK)누리 축제에서 제21회 책읽는청주 선포식을 갖고 있다.ⓒ청주시
    ▲ 한범덕 청주시장이 지난 18일 청주시립도서관이 주최한 2018 맑은고을 북(BOOK)누리 축제에서 제21회 책읽는청주 선포식을 갖고 있다.ⓒ청주시

    또 JAZZ공연, 버스킹 공연 및 매직쇼, 50여개의 다양한 체험부스 및 지역예술인 아트마켓과 프리마켓, 푸드트럭 등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흥밋거리로 오감만족 축제의 장이 됐다.

    김수자 청주시립도서관장은 “그동안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이번 축제에 오셔서 휴식과 힐링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책을 기본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들에게 복합문화센터로써의 도서관 기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