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투입 127.35㎡ 고객쉼터‧주차장 7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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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종합시장 ‘고객쉼터와 주차장’이 1일 준공됐다.
보은종합시장 고객쉼터와 주차장은 보은군이 편의시설 부족으로 경쟁력을 잃어가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127.35㎡ 규모로 건립된 고객쉼터는 국비 3억4300만원 등 총사업비 4억9000만원을 들여 기존 상가 건물을 매입해 지난 3월 15일 착공했다.
또한 종합시장 주차장은 국비 14억 등 20억원을 들여 75면을 완공해 인근 보은전통시장 등의 주차면수까지 포함할 경우 97면의 주차면적을 확보하게 됐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고객쉼터와 주차장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그동안 전통시장이 갖고 있는 약점중의 하나였던 주차문제와 고객편의 시설을 갖춰 주민들이 불편해 재래시장을 기피했던 현상이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종합시장은 1964년 개설된 보은종합시장은 보은에서 가장 오랜 된 재래시장이며 1‧6일 장이 서는 날에는 하루 평균 5000여명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