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개원…부의장에 유호재 의원
  • ▲ 박양규 진천군의회 의장.ⓒ진천군의회
    ▲ 박양규 진천군의회 의장.ⓒ진천군의회

    제8대 진천군의회 의장에 박양규 의원이 선출됐다.

    군의회는 4일 개원식에 앞서 진행된 의장단 투표에서 전반기 의장에 박양규 의원(3선), 부의장에 유후재 의원(초선)을 각각 뽑았다.

    군의회 개원식은 이날 오후 2시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박양규 의장은 제8대 진천군의회의 의정목표를 ‘군민 행복! 감동 의회!’로 설정했다“고 밝히고 ”의정활동의 4가지 추진목표로 원칙 있고 합리적인 균형의회, 연구하고 창의적인 자치의회, 참여하고 소통하는 민주의회, 책임 있고 신뢰받는 성실의회를 세워 의정활동을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6·13 지방 선거에 따른 갈등을 씻어버리고 모두가 힘을 합쳐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동료의원 여러분과 함께 지역주민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고 각종 현안사항을 충분히 협의해 민주적이고 능률적인 의정운영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사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한편 지역발전을 위한 진천군의 주요현안 사업에 대하여 협조와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