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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충북도의회가 27일 제36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 3건, 충북도 추가경정예산안 등 도민의 삶과 밀접한 안건 9건을 처리한다.
이날 도의회는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6)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3건, 충북도지사가 제출한 ‘2018년도 제1회 충청북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5건, ‘문장대온천개발저지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의 건’ 등 총 9건을 처리한다.
이중 ‘문장대온천개발저지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의 건’은 상수원 오염에 따른 주민피해를 막기 위해 충북도의회가 문장대온천개발저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6년 5월 4일부터 2018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 문장대온천 개발저지 전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2018년도 제1회 충청북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사업 확대 부담분 우선 반영을 위해 충북도가 올해 본예산보다 3.07%(1282억 6700만원) 증액한 4조 3092억 5700만원을 편성 제출한 것으로, 상임위 및 예결특위 심사를 이날 최종 처리하게 된다.
김양희 의장은 “여성의 섬세함, 어머니의 강인함으로 민생을 살피고자 도민이 계신 곳은 어디든 마다않고 달려가 도민과 함께 했다”며, “새롭게 개원하는 제11대 의회는 도민의 대변자이자, 도민의 일꾼이 되겠다는 도민과의 약속을 늘 마음속에 품고 도민을 최우선에 두는 의정활동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