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문형 청중참여 교육…TED식 강연·토크쇼 등 진행
  • ▲ 대전시가 4일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변혁 교육로드쇼’를 가졌다.ⓒ대전시
    ▲ 대전시가 4일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변혁 교육로드쇼’를 가졌다.ⓒ대전시

    대전시가 4일 시청에서 시청 및 자치구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변혁 교육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최신기술 동향과 미래사회변화를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는 소통의 장을 가졌다.

    교육로드쇼 1부는 최재원 다음소프트이사가 빅데이터로 보는 기술의 미래를 비롯해 송봉섭 아주대 기계공학과 교수의 도시의 미래 자율주행자동차, 최윤섭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대표가 헬스케어이노베이션을 주제로 강연과 토크쇼를 벌였다.

    2부에서는 최형욱 매직에코 대표가 △ ‘연결이 만드는 변화와 미래’ △곽재식 SF작가가 ‘4차 산업혁명 회의론을 넘어서’  △조용민 구글코리아 매니저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자기를 혁신하는 법’을 주제로 강연과 토크쇼를 진행했다.

    대전시 김정홍 4차산업혁명운영과장은 “정부는 ‘위기가 아닌 새로운 기회’로서 4차 산업혁명을 국정기조로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4차 산업혁명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국가과학기술인련개발원 주관으로 4차 산업혁명 교육로드쇼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드쇼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저명인사가 지역으로 찾아가 TED식 강연과 토크쇼로 진행하는 방문형 청중참여 교육으로 지난 2월 25일 충북에서 시작해 오는 30일 경기도까지 총 10개 지자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 과장은 “시가 4차산업혁명 특별시로서 로드쇼를 개최해 직원들에게 미래사회에 대한 지식과 대응능력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