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 대전·청주 -1도, 세종·천안·진천 -3도
  • ▲ 대전 을지대병원 주변 경관.ⓒ김정원 기자
    ▲ 대전 을지대병원 주변 경관.ⓒ김정원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은 주말인 3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휴일인 4일에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흐리고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오후에 충남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차차 충남내륙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비가 내리는 곳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3일과 4일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태안 -1도, 세종·천안·공주 -3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부여 15도, 천안·아산·청양 14도의 분포를 나타낸다.

    충남 남·북부 앞바다 파도의 높이는 0.5m이다.

    3일 밤부터 4일 사이에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매우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또 4일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3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4일에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 충북 서쪽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한편 오전에도 충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비가 오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1도, 진천·단양 -3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보은·옥천 15도, 충주·괴산·음성 14도의 분포를 보인다.

    3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