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자치분권도시 유성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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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용래 전 유성구청장 비서실장(49)이 ‘다함께 더 좋은 유성’을 캐치프레이즈로 오는 6‧13 지방선거에 유성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정 전 실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35만 유성구민과 함께 모두가 더 존중받는 유성, 더 행복한 유성, 그리고 삶이 더 품격 있는 도시 유성을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유성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도시발전을 거듭해 왔으나 이제부터가 중요한 시기”라며 “도시가 성장기에 있을 때 미래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놓지 않는다면 도시는 정체되고 쇠퇴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그는 “인격이 존중받고 사람을 최고목표로 설정하는 행정, 그것을 통해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는 공동체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유성발전을 위한 최우선의 과제”라며 “유성이 가지고 있는 훌륭한 인적자원을 서로 잇고 나누고 함께하는 것을 통해 전국에서 최고의 자치분권도시 유성을 만드는 것이 제가 추구하는 유성발전의 청사진”이라고 유성발전의 복안을 밝혔다.
그는 중앙정치 12년과 지방행정 6년의 보좌 경험을 꼽으며 자신이 준비된 후보임도 피력했다.
특히 그는 “사람의 삶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지방자치의 소중함을 배웠다”며 “중앙정치를 통해 획득한 정치적인 감각과 지방자치를 통해 습득한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사람으로 유성의 미래발전을 담보해 낼 준비된 후보”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