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재임시 왕성한 연구 활동·굵직한 도로정책 추진 공로
  • ▲ 송기섭 진천군수(우)가 2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한국도로학회 정기총회에서 한국도로학회장인 윤경구 광원대 교수(좌)로 부터 특별상인 ‘국토의 중추, 대한민국 도로를 빛낸상’을 받고 있다.ⓒ진천군
    ▲ 송기섭 진천군수(우)가 2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한국도로학회 정기총회에서 한국도로학회장인 윤경구 광원대 교수(좌)로 부터 특별상인 ‘국토의 중추, 대한민국 도로를 빛낸상’을 받고 있다.ⓒ진천군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2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한국도로학회 정기총회에서 특별상인 ‘국토의 중추, 대한민국 도로를 빛낸상’을 받았다.

    송 군수는 행정복합도시건설청장(차관급) 재직을 포함해 국토교통부 근무 시절 한국도로학회 고문 및 임원을 지내는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해왔다,

    송 군수는 국토교통부 재직 당시 여러 편의 논문집을 도로학회를 통해 발표하며 풍부한 연구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특강에 나서 학회발전에 이바지 했으며, 혁신적인 도로 및 교통정책 추진으로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특별상을 수상했다.

    송 군수는 재직 당시 △고속도로 국가기본 골격망인 7x9망의 계획수립 추진 △평택~제천 고속도로 사업추진 지원 △북진천 IC 설치지원 △옥산~오창 민자고속도로 추진 △충북 진천군 관내를 통과하는 17․21․34호선 국도확장 사업지원 등 충북지역 도로망 확충에 기여했다.

    송 군수는 진천군수 재임 이후에도 충북지역 최대 이슈인 중부고속도로 확장에 대해 정책적인 접근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접근을 통한 확장의 당위성을 주장하며 도로 및 교통분야의 전문가로서 돋보이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중앙부처 재임시절 쌓아왔던 인적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해 군단위 자치단체로는 드물게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유치에 성공하는 등 도로교통 분야의 인연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송 군수는 “도로는 산업 전반의 발전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앞으로 도로분야의 경험을 십분 활용해 실질적인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도로・교통망 확충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