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날씨] 1일 아침 강한 찬바람 동반 ‘눈·비’

춘삼월의 시작 1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서천 3도, 세종·천안·공주 2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논산 5도, 공주·부여 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충남 남·북부 앞바다 파도의 높이는 1.0~2.5m이다.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한편 중국 북동지방으로 강풍대가 지나면서 황사가 발원할 가능성이 있겠다.

서해 중부해상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정월 대보름인 2일은 대체로 맑아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 북부지역은 1일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흐리고 새벽에 강한 돌풍과 함께 비 또는 눈으로 오는 곳이 있겠다.

28일부터 1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 10~40mm이고 예상 적설량은 1cm 내외이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3도, 충주·진천·보은 1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증평 4도, 제천·괴산·단양 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현재 충북 대부분의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1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2일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

중국 북부지방에서 황사가 약하게 발원한 가운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되나 중국 북동지방으로 강풍대가 지나면서 1일도 황사가 발원할 가능성이 있겠다.

정월 대보름인 2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