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의원 밝혀…112·119와 연계, 재난상황·출동현장 영상지원 추진
  • ▲ 변재일 국회의원.ⓒ변재일 의원실
    ▲ 변재일 국회의원.ⓒ변재일 의원실

    국토교통부의 ‘스타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 사업’(이하 통합플랫폼 사업)에 충북 청주시가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국회 재난안전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국토교통부로부터 공모 결과를 보고받고 28일 이같이 밝혔다.

    통합플랫폼 사업은 청주시의 CCTV대를 경찰과 소방 등이 공동 활용해 재난과 범죄 및 화재 등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청주시는 국비 6억원과 시비 6억원 등 총 12억원의 예산으로 오는 연말까지 청주시 통합관제센터와 충북지방경찰청 및 충북소방본부 등과 폐쇄망 전용회선이 연계될 계획이다.

    통합플랫폼이 구축되면 화재현장으로 출동하는 소방관이 화재현장의 실시간 CCTV 영상과 위험시설물 설치 현황, 교통소통 정보 등을 제공받아 현장 도착 전에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위한 작전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강력 범죄 등의 긴박한 112사건 신고를 받은 경찰관에게는 현장 인근의 CCTV 영상이 실시간 제공되고 범인 도주경로 정보 등이 제공돼 시민안전이 대폭 제고될 전망이다.

    변재일 의원은 “통합플랫폼 사업으로 강력범죄 감소와 검거율 향상은 물론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위한 골든타임이 확보돼 청주시민들이 안전한 도시를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들의 삶의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스마트시티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청주시에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