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관광객 2만 5661명 유치…속리산 관광활성화 ‘한몫’
  • ▲ 지난해 스카이바이크 개장 후 운행 모습.ⓒ보은군
    ▲ 지난해 스카이바이크 개장 후 운행 모습.ⓒ보은군

    충북 보은군이 속리산 청정자연 속에서 솔잎 향기를 느끼며 달릴 수 있는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가 시운행을 마치고 1일 개장해 관광객을 맞이 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두 15대가 운영되는 스카이바이크는 높이 2~9m, 1.6km의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완주에는 25분에서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2014년 5월 5일 첫 문을 연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는 지속적인 홍보와 시설보강을 통해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만 5661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김민구 산림개발팀장은 “군은 바이크 점검, 선로 점검 등 시설 점검을 통해 고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관광객 유치를 통한 속리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봄을 맞아 이번에 개장한 스카이바이크를 비롯해 소나무 숲속 대자연에서 심신수양과 건강을 도모하는 속리산 숲 체험 휴양마을, 소나무 홍보전시관 등이 가족 단위 관광객의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