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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충북 청주시장 권한대행이 무술년 새해를 ‘100만 행복시민과 함께 더 큰 미래로’ 나가기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9일 신년사에서 이 권한대행은 “커진 경제규모를 더욱 발전시키고 성장의 결실을 양질의 일자리로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전국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22조 투자유치 실적에 따른 기대감이 내포된 약속이다.
이어 “촘촘한 그물망 복지와 생명문화의 잠재력으로 서민의 삶을 보듬고 도시의 품격을 높여나가겠다”며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설과 ‘2018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을 통해 금속활자 발명국의 자부심과 생명문화 가치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무엇보다 시민 모두가 마음 놓고 살 수 있도록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겠다”며 “재해와 관련된 총체적 대비책을 마련해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대도시 인프라 확충으로 생활에 편리를 담고 낙후지역을 살펴 균형도시를 건설하겠다”며 “자연과 함께 살기 좋은 청정 환경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통으로 완성되는 시민공감 행정으로 최선의 시민체감 시정을 구현하겠다”며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과 지방분권의 시대에 당당한 주인의 자리에 서서 ‘100만 행복시민과 함께 더 큰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보다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국민주권 시대 속, 초대 통합시정의 주인은 한결같이 ‘85만 시민’ 이다”며 시민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