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4블럭 792·B-6블럭 715 등 총 1507세대…내년 3월 임차인 모집
  • ▲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 대성베르힐 조감도.ⓒ청주시
    ▲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 대성베르힐 조감도.ⓒ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상당구 동남지구 B-4블럭과 B-6블럭에 ‘대성베르힐 민간임대 아파트’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에스종합건설과 대성건설이 추진하는 대성베르힐은 동남지구의 분양택지지만 미분양 주택 증가에 따른 청주시의 민간임대 전환 요청을 받아들여 민간임대주택으로 건설공급하기로 결정됐다.

    대성베르힐은 B-4블럭 792세대(84형 590세대, 75형 202세대), B-6블럭 715세대(84형 523세대, 75형 192세대)로 전체 1507세대의 대단지로 건립되며 내년 3월초에 임차인 모집을 할 예정이다.

    신춘식 공동주택과장은 “11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이 2434세대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미분양주택 해소가 저조해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며 “일반분양을 민간임대로 전환하도록 유도하거나 분양시기를 조절하도록 권고하는 등 미분양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