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성의 힘찬 기운이 충북과 도민에게 가득 깃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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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양희 충북도의장.ⓒ충북도의회
‘충북의 몫을 찾고 지키는데 앞장섰다’고 한해를 뒤돌아본 김양희 충북도의장이 무술년 새해 신년화두를 ’만사성충북(萬事成忠北)‘으로 정했다.
28일 도의회에 따르면 생활 속 친숙한 한자어인 만사성(萬事成)과 충북을 결합한 ‘만사성충북(萬事成忠北)은 ’만 가지의 일이 술술 풀리는 만사성의 힘찬 기운이 충북과 충북도민에게 가득 깃든다‘는 의미를 가진다.
또한 만사성충북은 ‘모든 노력들이(萬事) 충북을 화해하게 한다(成忠北)’는 뜻에서 충북과 충북도민이 갈등과 대립에서 벗어나 조화와 균형을 통해 진정으로 하나 된다는 의미도 중복적으로 갖는다고 김 의장은 강조했다.
김 의장은 “새해에는 충북과 충북도민이 바라는 모든 일들이 어떠한 바람과 장벽에도 흔들리지 않고 막힘없이 이뤄지길 바라는 희망과 이러한 만사성(萬事成)의 좋은 기운이 전 도민의 헌신적 노력을 통해 더욱 빛을 발하길 염원하는 차원에서 ’만사성충북(萬事成忠北)‘을 신년화두로 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망 가득한 새해에는 소통과 화합, 협치의 지방자치 토대 위에서 제10대 도의회의 도민과 약속인 ‘행복한 도민 신뢰받는 의회’를 더욱 충실히 실천해 도민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사랑과 온기로 빼곡히 채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4년 7월 개원한 제10대 도의회는 2015년 행불유경(行不由徑), 2016년 장근보졸(將勤補拙), 2017년 충북감래(忠北甘來)를 신년화두로 정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