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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임병운 의원(한국당 청주10)·이숙애 의원(민주당 비례)·김영주 의원(민주당 청주6)이 ‘베스트 의원상’을 받았다.
한국여성유권자 충북연맹은 27일 ‘2017 하반기 충북도의회 의정모니터링’을 토대로 우수한 의정 활동을 벌인 세 의원에 대해 ‘2017년도 베스트 의원상’을 수여했다.
임 의원은 주민의사 반영, 논리적 발언, 자료준비, 주요현안에 대한 대안제시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현재 10대 도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인 임 의원은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 협의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방의회 선진화와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토대 마련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 의원은 충북도교육청과 11개 직속기관 및 10개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과학고등학교 축사 건립 문제, 성희롱·성폭력·성범죄예방교육의 실효성 미흡 등의 문제를 집중 지적하고 문제해결 방안과 대안제시를 활발히 해 집행청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한 충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했다.
김 의원은 의정사상 최초로 민간위탁기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의견을 듣는 차별화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것과 내실 있고 미래지향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2017년도 베스트 의원상’은 한국여성유권자 충북연맹에서 충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현장을 방문해 의원들의 행정사무감사 현황을 모니터링한 후 △행정사무감사 사전 준비성 △감사태도 △질의 및 대안제시 능력 △감사 파급효과를 준거로 평가해 베스트 의원을 선정·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