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7억 투입, 2020년 7월 준공…다목적체육관·다목적강당 등
  • ▲ 세종시 아름청소년수련관 조감도.ⓒ세종시
    ▲ 세종시 아름청소년수련관 조감도.ⓒ세종시

    세종시 아름동에 청소년수련관이 건립된다.

    세종시가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신도심에 청소년이 급증하고 있어 이들을 위한 공간확보가 필요해 청소년수련관을 건립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세종시에는 조치원청소년문화의 집, 조치원청소년수련관이 설치돼 운영되고 있으나 청소년인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시설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277억원을 들여 오는 2020년 7월에 준공되는 청소년수련관은 부지 1만4513㎡, 연면적 5500㎡규모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된다.

    1층에는 다목적체육관, 북카페, 요리실습실이 들어서고 2층에는 동아리실, 다목적강당, 체력단련실, 그리고 3층에는 댄스, 노래, 음악연습실 등을 배치된다.

    이춘희 시장은 “아름동 청소년수련관은 문화‧체육활동을 통한 청소년들의 참여 및 힐링‧소통공간”이라며 “앞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와 공사발주 및 계약을 거쳐 내년 12월에 착공, 2020년 8월에 개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