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76억 투입 아름·종촌 주차장 160면 조성아름동 주차장에 싱싱장터 2호점 입점…319농가 로컬푸드 공급
  • ▲ 세종시 아름‧종촌동 공영주차장. ⓒ세종시
    ▲ 세종시 아름‧종촌동 공영주차장. ⓒ세종시

    세종시 아름‧종촌동 공영주차장이 오는 26일 준공된다.

    또한 ‘싱싱장터 2호점’도 개점과 함께 319농가가 신규로 참여해 로컬푸드를 취급한다.

    이춘희 시장은 21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신도시 상가 밀집지역의 주차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아름‧증촌동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아름‧종촌동 공영주차장은 189억원(아름 113억원, 종촌 76억원)을 들여 준공됨에 따라 극심한 주차난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름주차장은 아름동 1352번지 일대에 부지 2231㎡, 연면적 9990㎡ 규모의 지상 6층으로 조성됐으며 2~6층에는 236면의 주차장을, 1층에는 로컬푸드직매장이 배치됐다.

    또한 종촌동 공영주차장은 종촌동 664번지에 부지 1635㎡, 연면적 6057㎡ 규모에 지상 5층 건물로 160면의 주차장이 건립됐으며 내년 1월2일부터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아름‧종촌동 주차장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을 받는 등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 수 있도록 건립됐다.

    이 시장은 “아름동 주차장 1층에는 5억7000만원들 투입, 연면적 887㎡ 규모의 싱싱장터 2호점 아름점이 입주하며 새로 319농가가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공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다만 주차료 문제는 아름공영주차장의 경우 ‘싱싱장터’가 주차료를 부담하는 등 원칙적으로는 주차요금을 받는쪽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