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18일까지 운영…대여료 1시간에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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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 야외스케이트장과 민속썰매장이 지난 15일 개장했다.내년 2월 18일까지 운영되는 엑스포야외스케이트장은 아이스링크 1800㎡(400명), 민속썰매장 900㎡(100명), 컬링장이며 대여료는 1회 1시간당 1000원, 20인이상 단체는 700원이다.
편의시설은 북카페와 휴게실, 의무실, 푸드트럭, 이동화장실 등이 설치돼 있으며 운영은 마케팅공사가 담당한다.
특히 내년 2월 9~25일에는 평창동계올림픽 경기를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는 ‘라이브사이트’가 운영돼 시민이 함께 응원할 수 있게 되고, 초보자를 위한 스케이트 강습, 하회탈·연 만들기와 같은 전통공예체험, 군밤·군고구마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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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식에는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과 설동호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팝페라공연과 개장선포식, 샤인팀의 축하공연인 피겨갈라쇼가 열렸다.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은 주변의 예술의 전당, 시립미술관, 한밭수목원과 함께 시민들의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