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의료산업 활성화 ‘기반확충’…용화사 전통문화체험관 건립 9억 등
  • ▲ 오제세 국회의원.ⓒ오제세 의원실
    ▲ 오제세 국회의원.ⓒ오제세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청주 서원구)이 오송의료산업 기반확충을 위한 사업비와 용화사 전통문화체험교육관 건립비 등 지역숙원사업 예산을 국회에서 증액시켰다고 6일 밝혔다.

    오 의원은 신종플루 사스 지카 메르스 등 고위험 신종 전염병 대처능력 강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구축을 위해 국가병원체자원은행 건립사업 설계비 10억원(총사업비 210억원)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첨단동물모델을 활용한 환자맞춤형 각종 치료제 개발을 위한 △첨단동물모델평가동 건립사업 용역비 2억원(총사업비 150억원), 의약품 화장품 등의 안전성 평가를 시행하는 독성시험의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한 관리운영 기준을 마련하는 △의료기기센터 GLP(비임상시험관리기준) 시설구축사업비 30억원 △의약품 품질분석지원센터구축 16억6천만원 등이 증액됐다.

    아울러 서원구 지역 사업인 △분평지구대 건물 증축 사업비 4억5000만원 △용화사 전통문화체험교육관 건립 9억원(총사업비 30억원)과 대학발전을 위한 △청주교대 수영장 안전교사 신축관 30억원 △충북대 글로컬 교육스포츠센터 30억원 △충북대병원 인재교육관 9억9800만원 등을 늘렸다.

    한편 서원경찰서 신설 80억원은 경찰청 풀사업비에 포함돼 내년부터 설계 및 토지매입 등에 착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