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比 359억 늘어…괴산통과구간 중부내륙선철도 596억 ‘증액’
  • ▲ 박덕흠 국회의원.ⓒ박덕흠 의원실
    ▲ 박덕흠 국회의원.ⓒ박덕흠 의원실

    국토교통위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 5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예산 분석결과 동남4군 관련예산이 올해 4273억보다 359억 늘어난 총 4632억원이 반영됐다고 6일 밝혔다.

    이중 114건 973억원은 내년 신규사업으로 확보됐으며 이로 인해 앞으로 총 5959억원 규모의 신사업이 동남4군에서 새로 시작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주요국도 SOC 사업으로는 △국도 37호선 괴산~음성, 인포~보은 1․2․3공구 △19호선 괴산~괴산IC, 영동~보은, 영동~용산1․2공구 △25호선 남일~보은 1․2공구 등 총 10개구간에 925억이 반영됐다.

    특히 올해 착공한 괴산통과구간이 포함된 이천~문경 간 중부내륙선철도 예산으로는 당초 정부안 2280억원에 596억원이 증액 된 총 2876억원이 반영됐다.

    박 의원은 “올해보다 359억원 늘어난 국비확보는 지역주민들과 4개군 공무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면서 “각종 신규사업 유치가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