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활용 스토리텔링 적용, 유아건강 주제 ‘동화’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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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대학교 유아교육과 김형재 교수가 지난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유아교육학회 제9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스웨덴, 일본, 대한민국의 ‘포스터휴먼 시대의 유아교육 재편성’과 관련된 주제의 강연과 함께 다수의 논문이 발표됐다.
김 교수는 국제학술대회에서 ‘The effects of fairy tale activities on an early childhood health topics based on storytelling using animation on health knowledge and convergent literacy of pre-kindergarten teachers’ 제목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아동건강교육’ 교과목에서 유원대 유아교육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스토리텔링을 적용한 유아건강 주제의 동화를 제작했고 이 동화를 적용한 유아건강교육 활동안을 개발해보는 신교수법도 개발했다.
또한 이러한 활동 경험이 예비유아교사들의 건강지식과 융합적 소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 연구를 토대로 김 교수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예비유아교사들이 기존에 나온 동화, 동시, 애니메이션 등을 활용하는 것을 넘어 ict 기술을 활용해 직접 교수매체를 변형 및 제작해 보는 융합교과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